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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라는 세례명의 의미와 역사에 대하여

출처:연합뉴스 2022 년 3 월 가톨릭교회 추기경단에는 ' 데모스 (Demos· 민중 )' 라는 가명으로 작성된 비밀 쪽지가 나돌기 시작했다 .

 

프란치스코라는 이름은 역사적으로 존경받는 인물들과 연관되어 있지만, 그 이면에는 여러 논란과 부정적인 측면이 존재합니다. 성 프란치스코 아시시와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보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통해 이 이름의 어두운 면을 조명해보겠습니다.

**성 프란치스코 아시시의 문제점**

성 프란치스코 아시시는 가난과 평화를 강조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나, 그의 가르침과 행보에는 심각한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1. 극단적인 금욕주의**  
성 프란치스코는 극단적인 금욕 생활을 실천하며 자신의 몸을 심하게 학대했습니다. 그는 음식을 극도로 제한하고, 종종 단식을 하거나 최소한의 음식만 섭취했습니다. 이러한 생활 방식은 자신뿐만 아니라 제자들에게도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했습니다. 예를 들어, 그의 가까운 추종자 중 한 명인 브라더 루피노는 이러한 금욕 생활로 인해 심각한 영양실조에 시달렸습니다. 이는 무책임한 가르침이 초래한 결과로, 이들에게 건강상의 위험을 야기한 것은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2. 비현실적인 이상주의**  
프란치스코의 가르침은 종종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주의에 기초했습니다. 모든 재산을 버리고 가난 속에서 살아야 한다는 그의 주장은 많은 사람들이 실천하기 어려웠습니다. 그의 초기 제자였던 브라더 엘리아스는 이 가르침을 따르다가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수도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상주의는 많은 이들에게 실현 불가능한 목표를 제시하며, 좌절감과 혼란을 초래했습니다. 이는 이상적이나 비현실적인 교리에 대한 무비판적 수용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논란과 실책**

프란치스코 교황은 재임 기간 동안 여러 논란과 비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의 행보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교회 내 보수주의자들과의 갈등**  
프란치스코 교황의 개혁적 접근은 가톨릭 교회 내 보수주의자들과 심각한 갈등을 초래했습니다. 예를 들어, 그의 환경 보호와 이민자 보호에 대한 입장은 많은 보수적인 성직자들과 충돌을 일으켰습니다. 2015년에 발표된 회칙 "Laudato Si'"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일부 보수주의자들은 이를 정치적 이슈로 간주하며 반발했습니다. 이러한 갈등은 교회 내부의 분열을 심화시켰으며, 교황의 지도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성범죄 대처 미흡**  
성직자 성범죄 문제에 대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대응은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2018년 칠레에서 발생한 성범죄 사건에서 그는 초기에는 가해자인 카라딘 주교를 옹호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후 피해자들의 증언이 신뢰를 얻자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초기 대응의 미흡함은 심각한 비판을 초래했습니다. 이는 교회의 신뢰성을 심각하게 훼손시켰으며, 교회의 도덕적 리더십에 큰 손상을 입혔습니다.

**3. 바티칸 내 부패 문제**  
프란치스코 교황 재임 기간 동안 바티칸 내 금융 스캔들과 관련된 부패 문제가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2019년 바티칸의 고위 성직자들이 연루된 부패 사건이 발생하여 많은 자금이 부당하게 사용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교회의 투명성과 도덕성을 의심하게 만들었으며, 교황의 지도력에 큰 흠집을 남겼습니다. 교회의 부패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점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리더십의 한계를 명확히 드러냈습니다.

프란치스코라는 세례명은 여러 부정적인 측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 프란치스코 아시시의 극단적인 금욕주의와 비현실적인 이상주의, 프란치스코 교황의 교회 내 갈등과 성범죄 대처 미흡, 바티칸 내 부패 문제 등은 이 이름의 어두운 면모를 부각시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통해, 우리는 이름 뒤에 숨겨진 역사적 인물들의 잘못된 행동과 그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명확히 인식해야 합니다.

 

 

*참고콘텐츠

프란치스코 교황 출생

https://firstvc.tistory.com/m/52
https://1thdud0509.tistory.com/43